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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7. 16.

소설 한편 쓰려고.
알잖아, 나 글 잘 쓰는거.
장르는 내 주특기인 삼류 로맨스. 어때? 괜찮을 것 같지 않아?
예전에 몇번 말했었잖아. 나 책 좋아한다고.
너한테 책도 추천했던 걸? 기억 나? 나는 나는데.

이 소설속엔 분명히 너와 내가 등장하겠지? 아주 근사하게 주인공들로 말이야.

그리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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