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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. 11. 13.

Hamartia

밑바닥 입니다.
모든일이 잘 안풀립니다.
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고
할 수 있는 일이 없고
제 가치를 증명할 수단도 없습니다.
지금 전 바라는 것도 없고
지킬 수 있는 것도 없고
흩어져 가는 모든 것,
떨어져 가는 모든 것들을
잡을 힘도, 능력도 없습니다.
자존심, 욕심을 버립니다.
믿었던 모든 건 절 배신했고
만신창이가 된 지금
내가 얼마나 비참하게 쓰러질 수 있는지
직접 확인 했습니다.
조용히, 물 흐르듯이 살겠습니다.
기회가 된다면
저도 보통사람 만큼만
딱 그만큼만 살고 싶네요.
저의 발버둥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.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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