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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4. 7.

마법


가끔 너랑 얘기하다 보면
하늘에게 묻고 싶다.

"이 세상엔 시간을 멈추는 버튼 같은 것 없나요?
그런 마법의 버튼이 있다면, 지금 누르고 싶어요."

아, 아니다.

너랑 얘기하는 거 자체가 나에겐 최고의 마법인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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